기문둔갑비급대전 16권 권십륙:태충천마·천문지호·삼기팔문극응(卷十六)
📚 기문둔갑비급대전(기문둔갑비급대전) · 제16편
권십륙:태충천마·천문지호·삼기팔문극응(卷十六)
1. 태충천마방 길시 정국 (太冲天馬方吉時定局)
태양과궁과 12시진 길시 배속
시헌서(時憲書)를 사용하여 태양이 황도 12궁의 경계를 지나는 태양과궁(太陽過宮)을 정확히 심정(審定)한 후에 비로소 선택해 쓴다.
– 正月 등명장(登明將) 태충천마방: 辰(자시) 巳(축시) 午(인시) 未(묘시) 申(진시) 酉(사시) 戌(오시) 亥(미시) 子(신시) 丑(유시) 寅(술시) 卯(해시)
– 二月 하괴장(河魁將) 태충천마방: 巳(자시) 午(축시) 未(인시) 申(묘시) 酉(진시) 戌(사시) 亥(오시) 子(미시) 丑(신시) 寅(유시) 卯(술시) 辰(해시)
– 三月 종괴장(從魁將) 태충천마방: 午(자시) 未(축시) 申(인시) 酉(묘시) 戌(진시) 亥(사시) 子(오시) 丑(미시) 寅(신시) 卯(유시) 辰(술시) 巳(해시)
– 四月 전송장(傳送將) 태충천마방: 未(자시) 申(축시) 酉(인시) 戌(묘시) 亥(진시) 子(사시) 丑(오시) 寅(미시) 卯(신시) 辰(유시) 巳(술시) 午(해시)
– 五月 소길장(小吉將) 태충천마방: 申(자시) 酉(축시) 戌(인시) 亥(묘시) 子(진시) 丑(사시) 寅(오시) 卯(미시) 辰(신시) 巳(유시) 午(술시) 未(해시)
– 六月 승광장(勝光將) 태충천마방: 酉(자시) 戌(축시) 亥(인시) 子(묘시) 丑(진시) 寅(사시) 卯(오시) 辰(미시) 巳(신시) 午(유시) 未(술시) 申(해시)
– 七月 태을장(太乙將) 태충천마방: 戌(자시) 亥(축시) 子(인시) 丑(묘시) 寅(진시) 卯(사시) 辰(오시) 巳(미시) 午(신시) 未(유시) 申(술시) 酉(해시)
– 八月 천강장(天罡將) 태충천마방: 亥(자시) 子(축시) 丑(인시) 寅(묘시) 卯(진시) 辰(사시) 巳(오시) 午(미시) 未(신시) 申(유시) 酉(술시) 戌(해시)
– 九月 태충장(太沖將) 태충천마방: 子(자시) 丑(축시) 寅(인시) 卯(묘시) 辰(진시) 巳(사시) 午(오시) 未(미시) 申(신시) 酉(유시) 戌(술시) 亥(해시)
– 十月 공조장(功曹將) 태충천마방: 丑(자시) 寅(축시) 卯(인시) 辰(묘시) 巳(진시) 午(사시) 未(오시) 申(미시) 酉(신시) 戌(유시) 亥(술시) 子(해시)
– 十一月 대길장(大吉將) 태충천마방: 寅(자시) 卯(축시) 辰(인시) 巳(묘시) 午(진시) 未(사시) 申(오시) 酉(미시) 戌(신시) 亥(유시) 子(술시) 丑(해시)
– 十二月 신후장(神後將) 태충천마방: 卯(자시) 辰(축시) 寅(인시) 巳(묘시) 午(진시) 未(사시) 申(오시) 酉(미시) 戌(신시) 亥(유시) 子(술시) 丑(해시)
태양과궁 및 천삼문·지사호 총론
태양이 황도를 지나가는 태양과궁(太陽過宮), 천삼문(天三門), 지사호(地四戶), 지사문(地私門), 태충천마방(太冲天马方)을 찾는 원리는 모두 한 예와 같다. 아침 귀인인 단귀(旦貴)는 윗글자를 쓰고, 밤 귀인인 모귀(暮貴)는 아랫글자를 쓴다. 내반(內盤)의 을(乙)·손(巽)·병(丙)·정(丁)·곤(坤)·경(庚) 6시진은 단귀를 주관하고, 신(辛)·건(乾)·임(壬)·계(癸)·간(艮)·곤(坤) 6시진은 모귀를 주관한다. 천간 6시진이 도달하는 궁이 해(亥)에서 진(辰)까지의 양지(陽支)에 해당하면 순행(順行)하고, 사(巳)에서 술(戌)까지의 음지(陰支)에 해당하면 역행(逆行)한다. 이 천반과 지반의 이반(二盤)은 마땅히 합치하여 참상해 써야 한다.
양귀시 (陽貴詩): “경무견우갑재양, 을후기서병계방, 정저계사임시토, 육신봉호귀위양.”
(庚·戊일은 丑, 甲일은 未, 乙일은 申, 己일은 子, 丙일은 酉, 丁일은 亥, 癸일은 巳, 壬일은 卯, 辛일은 寅이 양귀인이다.)
음귀시 (陰貴詩): “갑귀음우경무양, 을음재서기후향, 병계정저신우마, 임사계토시음방.”
(甲일은 丑, 庚·戊일은 未, 乙일은 子, 己일은 申, 丙일은 酉, 丁일은 亥, 辛일은 午, 壬일은 巳, 癸일은 卯가 음귀인이다.)
2. 천문지호 (天門地戶) — 하늘과 땅의 구원 방위
천문지호의 원리와 정법
입식가(入式歌)에서 이르기를, “천을貴人과 음사(陰私)가 아름답게 만난다”라고 하였다. 이른바 천을귀인이 여인의 음사로운 기운과 아름답게 만나는 일은 삼기(三奇)가 육의(六儀)에 임하고, 개·휴·생 삼길문이 신묘한 태충(太沖, 卯)·소길(小吉, 未)·종괴(從魁, 酉)의 천삼문(天三門)과 합치며, 제(除)·위(危)·정(定)·개(開)의 지사호(地四戶)에 임할 때를 뜻한다. 이때 먼 길을 떠나고 출입을 하며 식록을 구할 때 매사가 크게 길하다. 노래에서 이르기를, “당월의 월장 이름을 얻어 사용 시간의 지지에 얹고, 12월장을 차례로 순행시켜 세어 가라. 이때 태충(卯), 소길(未), 종괴(酉)의 세 방위를 얻으면 화를 피할 활로인 천삼문(天三門)이 된다”라고 하였다.
예시: 정월 우수 후에 오(午)시를 얻어 길을 나선다면, 당월 월장인 등명장(登明, 亥)을 오(午)궁 위에 얹어 순행시킨다. 등명(亥)이 午궁에, 신후(子)가 未궁에, 대길(丑)이 申궁에, 공조(寅)가 酉궁에 임한다. 이때 태충(卯)은 戌궁에 임하니 戌방향이 천문이다. 천강(辰)이 亥궁에, 태을(巳)이 子궁에, 승광(午)이 丑궁에 임하고, 소길(未)은 寅궁에 임하니 寅방향이 천문이다. 전송(申)이 卯궁에, 종괴(酉)가 辰궁에 임하니 辰방향이 천문이다. 이 세 방위가 바로 하늘의 세 관문인 천삼문(天三門)이다.
시헌서로 태양과궁을 반드시 심정하여 써야지, 세속처럼 정월은 무조건 해(亥)가 월장이라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수 절기가 지난 시간 도수를 정확히 상고하여 태양이 亥궁으로 확실히 들어간 후에야 비로소 등명장을 써야 효험이 있다.
천문지리의 12신살 배속
– 천월장 (天月將, 태양): 正월 亥, 二월 戌, 三월 酉, 四월 申, 五월 未, 六월 午, 七월 巳, 八월 辰, 九월 卯, 十월 寅, 十一월 丑, 十二월 子.
– 지월장 (地月將, 월건): 正월 寅, 二월 卯, 三월 辰, 四월 巳, 五월 午, 六월 未, 七월 申, 八월 酉, 九월 戌, 十월 亥, 十一월 子, 十二월 丑.
– 천기장 (天氣將): 정월 우수 壬, 이월 춘분 乾, 삼월 곡우 辛, 사월 소만 庚, 오월 하강 坤, 유월 대서 丁, 칠월 처서 丙, 팔월 추분 巽, 구월 서리 乙, 시월 입동 甲, 십일월 동지 艮, 십이월 대한 癸.
– 지기장 (地氣將): 정월 입춘 子, 이월 경칩 亥, 삼월 청명 戌, 사월 입하 酉, 오월 망종 申, 유월 소서 未, 칠월 입추 午, 팔월 백로 巳, 구월 한로 辰, 시월 입동 卯, 십일월 대설 寅, 십이월 소한 丑.
– 천부경 (天符經): 정월 구자 亥, 이월 강루 戌, 삼월 대량 酉, 사월 실침 申, 오월 순수 未, 유월 순화 午, 칠월 순미 巳, 팔월 수성 辰, 구월 대화 卯, 시월 석목 寅, 십일월 성기 丑, 십이월 원효 子.
– 십이지신장 (十二支神將):
申: 백호, 전송 / 酉: 태음, 종괴
戌: 천공, 하괴 / 亥: 현무, 등명
未: 태상, 소길 / 子: 천후, 신후
午: 주작, 승광 / 丑: 천을, 대길
巳: 등사, 태을 / 辰: 구진, 천강
卯: 육합, 태충 / 寅: 청룡, 공조
3. 지사호와 지사문 (地四戶·地私門) — 땅의 구원 방위
지사호 (地四戶)
노래에 이르기를, “점을 치는 사용 시간의 지지 위에 당월의 월건을 얹고, 건(建)·제(除)·만(滿)·평(平)의 순서대로 손바닥 안에서 일순하여 돌려라. 정(定)·집(執)·파(破)·위(危)·성(成)·수(收)·개(開)·폐(閉)를 차례로 짚어가며, 제(除)·정(定)·위(危)·개(開)가 이르는 지지가 바로 지사호(地四戶)이니 이 방위로 흉함을 피해 달아나면 숨을 수 있다”라고 하였다.
지사문 (地私門)
천월장을 가림하여 12신장을 배치해 짚는다. 육합(六合), 태음(太陰), 태상(太常)의 세 길한 신살이 임하는 방위가 바로 지사문(地私門)이며, 단지 일진(日)만을 논하고 시간은 논하지 않으나 모름지기 기문(奇門)의 길격과 길문이 상응해야 효험이 있다.
4. 시공간 감응 (時空感應) — 삼기와 팔문의 노상 징조 예언
삼기극응 (三奇克應)
삼기의 길한 방위를 향해 길을 갈 때, 온 대지의 기운이 감응하여 노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신비롭고 기이한 조짐들은 다음과 같다.
– 을기(乙奇)의 노상 조짐: 을기가 개문(開)과 만나 동쪽으로 가면 벼슬아치를 만나거나 서책과 경전을 가방에 넣고 지나가는 사람을 본다. 휴문(休)과 만나면 소와 말을 만나거나 나무를 어깨에 지고 가는 정직한 나무꾼을 본다. 생문(生)과 만나고 천상의 丙이 이르면 쥐가 효자의 상복을 갉아먹는 것을 보거나, 대문을 나설 때 나이 많은 노파를 만나 상서로운 은덕을 얻는다.
– 병기(丙奇)의 노상 조짐: 병기가 개문(開)과 만나면 하늘에서 맑은 뇌성이 울리거나, 흰 수염 노인이 대나무 지팡이를 짚고 지나가는 것을 본다. 휴문(休)과 만나면 오십 리 밖에서 풍악 소리가 둥둥 울려 퍼지거나, 군기, 악기, 까마귀와 백로가 무리를 지어 날아온다. 생문(生)과 만나면 눈병을 앓는 환자를 만나거나 길에서 시비가 붙어 싸우는 자들을 우연히 목격한다.
– 정기(丁奇)의 노상 조짐: 정기가 개문(開)과 만나면 대나무 지팡이를 짚고 가는 노인이나, 마차 가마에 흰 구름 장막을 치고 가는 이들을 본다. 휴문(休)과 만나면 이십 리 밖에서 신비로운 하얀 범(백호)을 보거나 검은 옷을 입은 사람, 혹은 어진 부녀자를 만난다. 생문(生)과 만나면 사냥하는 사냥꾼이나 매와 사냥개를 이끌고 산을 내려오는 씩씩한 포수를 만난다.
팔문극응 (八門克應)
팔문의 방위를 선택하여 십 리에서 삼십 리 밖으로 나아갈 때, 길에서 감응하여 나타나는 오행 조짐은 다음과 같다.
– 휴문(休門): 이십 리 밖에서 지조 있는 여인이 노란색, 남색, 푸른색, 혹은 하얀 옷을 입고 다가온다.
– 생문(生門): 십 리 밖에서 공직에 있는 관리가 검은 옷에 보라색 띠를 두르고 다가온다.
– 상문(傷門): 삼십 리 밖에서 관재 소송이 일어나고, 묶인 죄수가 검은 옷을 입고 지나가거나 피를 흘리는 부상자를 본다.
– 두문(杜門): 이십 리 밖에서 청춘남녀들이 비단 장막을 치고 서로를 이끌며 길을 지나간다.
– 경문(景門): 이십 리 밖에서 뜻밖의 놀라운 우환이 이르고, 검은 옷을 입지 않은 여러 선비가 잔치를 벌여 손님을 맞이한다.
– 사문(死門): 이십 리 밖에서 질병을 앓는 이를 만나거나, 황색·검은색 옷을 입은 사람이 횡액을 당해 괴로워한다.
– 경문(驚門): 삼십 리 밖에서 까마귀와 참새들이 떼를 지어 지저귀고, 관재 소송이 꼬리를 물며 여섯 가축이 놀라 날뛴다.
– 개문(開門): 이십 리 밖에서 남자가 이르고, 귀한 신분이 말을 탄 채 자줏빛 소매 옷을 입고 다가온다.
십간응험 (十干應驗)
– 갑(甲)의 시간에 문을 나서면: 황금마와 옥당(金馬玉堂)에서 고귀한 귀인을 만난다.
– 을(乙)의 시간에 문을 나서면: 대머리 관리를 평생 만나기에 아주 이롭고, 궁노를 든 무인들을 본다.
– 병(丙)의 시간에 문을 나서면: 고을의 태수나 현령을 길에서 당당히 마주한다.
– 정(丁)의 시간에 문을 나서면: 거룩한 관리가 마중을 나오고 매사가 순탄하다.
– 무·기(戊己)의 시간에 문을 나서면: 푸른 옷(靑衣)을 곱게 입은 두 부녀자를 만난다.
– 경·신·임(庚辛壬)의 시간에 문을 나서면: 오행 중 가장 포악하고 나쁜 기운이 가로막아 대흉하고 뜻밖의 재앙을 겪는다.
– 계(癸)의 시간에 문을 나서면: 사냥이나 말타기를 하는 무리를 보거나 산속에 은둔해 사는 은사(隱士)를 우연히 마주한다.
팔신응험 (八神應驗)
– 직부(值符)는 존경받는 어른, 고귀한 귀인, 관청의 서리, 혹은 금은보화의 재물로 조짐이 나타난다.
– 등사(螣蛇)는 관재 소송의 연루, 칭칭 얽매이는 그물, 사나운 폭풍우, 혹은 극심한 공포와 해괴한 이변으로 조짐이 나타난다.
– 태음(太陰)는 어질고 현명한 군자, 혹은 남녀 간의 은밀하고 애틋한 사정으로 조짐이 나타난다.
– 육합(六合)은 화려한 비단, 마차, 서책, 향기로운 술과 음식, 성대한 잔치, 혹은 혼인으로 조짐이 나타난다.
– 백호(白虎)는 의사나 무당, 초상집의 곡소리, 흉한 살기와 시체 냄새, 혹은 차가운 재물로 조짐이 나타난다.
– 현무(玄武)는 뜻밖의 밤도둑이나 좀도둑의 습격, 혹은 자욱한 먹구름과 장마로 조짐이 나타난다.
– 구지(九地)는 정숙한 여인, 비단옷, 논밭의 쌀과 콩, 죽은 이의 안장(埋葬), 혹은 달아나는 짐승으로 조짐이 나타난다.
– 구천(九天)은 거룩한 상서로운 문서, 옥도장, 창검과 몽둥이, 뜻밖의 화재, 하늘의 기상을 살핌, 혹은 높이 나는 백조로 조짐이 나타난다.
📖 주요 한자 · 고사성어 풀이
- 太冲天馬方 (태충천마방) — 기문둔갑 시공간 선택법에서 태충(卯)과 천마(午)의 지혜로운 방위를 말하며, 출병과 피난에 최고로 대길하다.
- 太陽過宮 (태양과궁) — 황도 상의 태양이 12궁의 자리를 순차적으로 넘어가는 천문 운행 도수로, 기문둔갑의 월장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다.
- 天三門 (천삼문) — 태충(卯), 소길(未), 종괴(酉)의 세 방위를 뜻하며, 흉함과 화가 가득한 세상에서 유일하게 몸을 피할 수 있는 하늘의 세 관문이다.
- 地四戶 (지사호) — 구궁과 일진의 건(建)·제(除) 법에 따라 도출하는 네 곳의 지상의 문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숨는 활로이다.
- 地私門 (지사문) — 태음, 육합, 태상 삼신이 임하는 비밀스러운 땅의 관문으로, 기문의 길격과 상응할 때 백 가지 일에 대길하다.
- 三奇克應 (삼기극응) — 삼기의 길한 방위를 향해 갈 때, 그 기운이 감응하여 노상에서 일어나는 영험하고 기이한 조짐(징조)이다.
- 八門克應 (팔문극응) — 팔문의 방향을 향해 길을 나설 때, 그 오행이 조화를 이루어 십 리에서 삼십 리 밖에서 나타나는 구체적인 이변의 조짐이다.
- 八神克應 (팔신극응) — 직부, 등사, 태음 등 여덟 신살의 기운이 점치는 순간 감응하여 사람, 동물, 날씨의 징조로 나타나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