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진은결 1권 登真隱訣卷上(登真隱訣卷上)
📚 등진은결(登真隐诀) · 제1편
登真隱訣卷上(登真隱訣卷上)
1. 華陽隱居 陶弘景 撰 (화양은거 도홍경의 머리말과 현주수군의 비결)
화양은거(華陽隱居) 도홍경(陶弘景)이 삼가 찬술하노라.
《현주상경수군전결(玄洲上卿蘇君傳訣, 현주의 높은 재상 수군의 전수 비결)》
전수되는 비법 중에는 수일(守一, 마음과 몸의 오직 하나의 근원을 지켜내는 비결)이 있으나, 그 내용이 여러 경전에 몹시 자잘하게 쪼개어져 있고 꿰뚫어 해석하기 매우 어려우며, 또한 하늘의 참된 경전 중에는 비보경(飛步經, 허공을 날아 걷는 걸음 비결)이 존재하나 대략 끊어져 전수되지 않는 대목들이 있도다. 이는 도를 닦고 배우는 학자들이 모두 몹시 이해하기 어렵게 여기고 곤란하게 생각하는 바인지라, 이에 내(도홍경)가 각각의 난해한 구절마다 아주 상세한 주석(詳注)을 덧붙여 그들의 의구심과 눈을 가리고 있는 어두운 장막들을 깨끗이 쓸어내 주고자 하노라.
2. 太極帝君眞符 (태극제군의 거룩한 참부적)
태극제군의 거룩한 참부적(太極帝君眞符)에 관한 네 편의 부적장(四符章)에서 모두 ‘태극제군’을 칭하는 까닭은, 그분이 곧 저 아득한 태극의 천제(天帝)이시자 금궐성군(金闕聖君)이 처음 도법을 배울 때 전수받으셨던 삼일(三一, 몸속의 세 원초적 신령)의 존엄한 스승이시기 때문이라.
상원(上元)의 여섯 부적, 중원(中元)의 다섯 부적, 하원(AC/下元)의 다섯 부적이 존재하는데, 여기서 상원, 중원, 하원이라 일컫는 것은 곧 인간 신체 몸속에 내재된 세 으뜸의 신령스러운 궁궐인 삼원지궁(三元之宮, 즉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을 뜻하는 것이며, 그 부적의 신령스러운 글자들이 저마다 잉태되어 솟구쳐 나오는 기운과 방위가 각각 다른 도리를 지녔도다.
이는 옛 신선 견자(涓子)가 물고기 잉어의 배를 갈라 얻어낸 신묘한 비장 비결이니, 다름 아닌 저 높은 태상노군(太上老君)이 삼일의 존신을 불러내어 인간의 육신과 신형을 지켜 수호하게 한(太上召三一守形) 위대한 법도라. 부적을 사용하여 우주의 으뜸 기운인 ‘일(一)’을 소환하여 그로 하여금 몸을 철통같이 수호하게 하는 것은, 마치 자색 빛의 하늘 글자(紫文)로 인간의 세 혼(三魂, 즉 태광, 상령, 유정)에게 명령하여 다스리는 것과 같도다.
입춘, 춘분, 입하, 하지, 입추, 추분, 입동, 동지의 여덟 절기가 시작되는 날(八節始日)마다 평단(새벽)에 동쪽을 향하고 왕성한 기운을 마주하여, 붉은 먹(朱書)으로 부적을 지성으로 그려서 매일 한 부적씩 집어삼키는(吞) 비방이라. 부적 삼키기를 다 마치면 북쪽 하늘을 향해 머리를 두 번 조아리고 정성껏 원하는 바를 빌어야 하느니라.
처음 입춘 날 새벽이 오면, 범의 방위인 인방(寅方)을 향하여 하얀 비단 종이 위에 붉은 먹으로 부적을 그리되, 마땅히 상원의 첫 번째 부적으로부터 시작하여 왼손에 부적을 쥐고 장엄하게 신주를 외운다. 신주를 마치면 곧바로 물에 띄워 삼키고 나서 머리를 두 번 조아리며 절한다. 혹은 한꺼번에 열여섯 부적을 미리 다 그려서 가위로 정갈하게 잘라锦囊(비단 주머니) 속에 고이 모셔 두었다가, 매일 새벽마다 꺼내어 삼켜도 무방하도다. 상원의 부적을 삼키면 마음을 가다듬어 저 머릿속 높은 궁궐(上宮)로 기운이 들어가는 것을 명상하리니, 상원의 으뜸 신령이 몸소 내려와 이를 거두어 갈 것이다. 중원의 부적을 삼키면 가슴속 가운데 궁궐(中宮)에 모시고, 하원의 부적을 삼키면 배꼽 밑 아랫궁(下宮)에 가두어 두니 모두 이와 같은 법식으로 행하느니라.
무릇 부적을 그리고 삼키려 할 때는 마땅히 먼저 자신의 왼편에 깨끗한 향을 사르고 마음을 고요히 가다듬어야 한다. 여러 경전에 부적을 삼킬 때 외우는 하늘의 비장 서약문이 수록되어 있으나, 여기서는 단지 정성껏 원하는 바를 빌라 하였으니 반드시 규격화된 신주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사언고시의 운율(四言音韻)을 맞추어 신령을 아뢰어 부르는 뜻에 합치하게 신주를 지어 외운다면 더없이 상서로울 것이라.
부적을 머리 위에 얹고 비단 주머니로 곱게 싸서 차되, 절대로 더러운 곳에 던져 두거나 발로 밟아 부정 타게 해서는 아니 된다. 이 비방을 지성으로 5년 동안 닦으면 마침내 우주의 참된 근원인 참일(眞一)과 대면하여 대도법을 얻으리라.
3. 太極帝君寶章 (태극제군의 위대한 보배 인장)
태극제군의 보배 인장인 보장(太極帝君寶章)은 옛날 동해청동군(東海靑童君)이 신선 견자(涓子)에게 친히 전수해 주어, 천하의 이름난 명산(名山)들의 기운을 맺고 다스리게 한 위대한 신표로다. 이 또한 잉어의 배를 갈라 얻어낸 비법인데 굳이 언급하지 않은 까닭은 앞선 부적 장에서 이미 설명했기 때문이라.
붉은 먹으로 얇고 고운 비단(素)에 지성으로 보장을 그려 왼쪽 팔꿈치에 차며, 절대로 더럽고 부정한 곳에 노출하여 훼손되게 해서는 아니 된다. 이를 여덟 해(八年) 동안 지극정성으로 몸에 차고 수련하면, 마침내 내 몸속의 세 원초적 신령인 삼일(三一)이 일제히 눈앞에 영롱하게 강림하여 조회할 것이다.
하얀 비단 위에 삼원의 부적을 다 그려 차기를 마친 뒤, 다시 북쪽을 향해 돌아서서 하얀 비단 위에 황금처럼 넓고 길게 보장을 정성껏 그려 넣으라. 왼손에 쥐고 마음껏 원하는 바를 빌고 읊조리기를 마친 뒤, 보장을 동글동글 卷(말아) 자색 비단 주머니 속에 고이 모셔 왼쪽 팔꿈치에 차는 비결이니, 이 역시 삼일의 신령과 조우할 때까지 평생 차고 수련하느니라.
4. 頭中九宮 (머릿속을 다스리는 아홉 궁궐)
무릇 인간의 머리(頭) 안에는 찬란한 아홉 개의 신성한 궁궐(九宮)이 존재하니, 청컨대 내 장차 이를 먼저 설명하여 만천하에 드러내겠노라. 장차 명상하고 수련하려는 도사는 마땅히 그 구역과 경계를 먼저 낱낱이 자세히 알아두어 터를 닦아야 하느니라.
1. 소촌쌍전 (守寸雙田): 두 눈썹 사이(양미간)에서 곧바로 안쪽 뼈 속으로 3푼(三分) 들어간 곳이 소촌(守寸)이며 다른 이름으로는 쌍전(雙田)이라 하느니라. 코를 중심으로 곧장 수직으로 올라가 눈썹 바로 밑 한 치(一寸)의 사방 영역에 걸쳐 있도다. 뼈 안쪽 3푼 앞까지가 모두 소촌의 거룩한 영역이며, 천상의 누각인 태궐(台闕)이 그 안에 모두 우뚝 서 있고 명당(明堂)의 공간은 단지 7푼(七分)만 차지하고 있을 뿐이로다. 소촌은 좌우 양변에 쌍으로 나란히 벌려 서 있으므로 이름을 소촌쌍전이라 부르느니라. 왼편에는 푸른 방인 청방(靑房)이 있고 오른편에는 자줏빛 문인 자호(紫戶)가 존재하여, 무릇 두 대존신이 그 안에서 영원토록 거처하도다.
2. 명당궁 (明堂宮): 소촌에서 곧장 뒤로 1치(一寸) 더 깊이 들어간 곳이 명당궁(明堂宮)이라. 왼편에는 명동진군(明童眞君)이 있고 오른편에는 명녀진군(明女眞君)이 있으며 그 한가운데에는 옥거울을 쥔 명경신군(明鏡神君)이 있어, 도합 세 존엄한 신령이 그 안에 거하도다.
3. 동방궁 (洞房宮): 명당궁에서 곧장 뒤로 2치(二寸) 더 깊이 들어간 곳이 동방궁(洞房宮)이라. 비록 머릿속 전체가 뻥 뚫려 동방(洞房)의 구조를 이루고 있으나 이곳이 바로 동방의 가장 올바른 중심이로다. 왼편에는 무영군(無英君)이 있고 오른편에는 백원군(白元君)이 있으며 그 한가운데에는 황로군(黃老君)이 있어, 삼위일체의 세 신령이 그 안에 거하도다.
4. 단전궁 (丹田宮/泥丸宮): 안쪽으로 3치(三寸) 더 깊이 들어간 곳이 단전궁(丹田宮)이니, 곧 세상 사람들이 진흙구슬이라 일컫는 저 유명한 니완궁(泥丸宮)이라! 왼편에는 상원적자제군(上元赤子帝君)이 있고 오른편에는 제경(帝卿)이 있어 무릇 두 신령이 영롱하게 거하도다.
5. 유주궁 (流珠宮): 안쪽으로 4치(四寸) 더 깊이 들어간 곳이 유주궁(流珠宮)이니, 신비한 유주의 참된 신령(流珠眞神)이 그 자리를 다스리도다.
6. 옥제궁 (玉帝宮): 안쪽으로 5치(五寸) 더 깊이 들어간 곳이 옥제궁(玉帝宮)이니, 지고하신 옥청신모(玉淸神母)가 거하도다.
7. 천정궁 (天庭宮): 명당궁 위쪽으로 1치 높이에 솟아 있는 곳이 천정궁(天庭宮)이라. 이는 명당의 위쪽이자 바깥쪽에서 뒤로 1치 들어간 중간 영역에 해당하느니라. 그곳에는 하늘의 참된 선녀인 상청진녀(上淸眞女)가 고요히 거하도다.
8. 극진궁 (極眞宮): 동방궁 위쪽으로 1치 높이에 솟아 있는 곳이 극진궁(極眞宮)이니, 곧 위로 올라가 안쪽으로 2치 들어간 높은 곳이라. 여기에는 태극의 거룩한 황비인 태극제비(太極帝妃)가 강림하여 거하도다.
9. 현단궁 (玄丹宮): 단전궁 위쪽으로 1치 높이에 솟아 있는 곳이 현단궁(玄丹宮)이니, 곧 위로 올라가 안쪽으로 3치 들어간 곳이라. 다른 이름으로는 ‘현단뇌정니완현궁(玄丹腦精泥丸玄宮)’이라 일컬으며, 그 한가운데에는 중황태이진군(中黃太一眞君)이 거하도다.
이로써 인간의 머리 골통 안에는 우주와 감응하는 신성한 아홉 개의 궁궐(九宮)이 우뚝 서서 우주의 기운과 낱낱이 상응하느니라.
5. 守寸·明堂 存思法 (소촌과 명당을 지키는 비장 명상법과 신주)
소촌(守寸)을 가슴 깊이 지키고 묵상하는 것은 참된 우주의 근원을 지키는 수일(守一)을 닦는 가장 위대한 첫걸음이로다.
입춘 날 깊은 밤(夜半)이 찾아오면, 동쪽 하늘을 향해 척추를 꼿꼿이 펴고 바르게 앉아(正坐東向), 숨을 아랫배 깊숙이 들이마셔 멈추고(閉氣), 두 눈을 지그시 감으며(臨目), 양 손가락을 꽉 움켜쥐어 주먹을 쥐고 두 무릎 위에 얹은 채(握固兩膝上) 법대로 소촌을 깊이 관조하느니라.
두 눈썹 사이 깊은 뼈 속 3푼 영역에 붉은 옥으로 지은 자줏빛 문인 자호(紫戶)와 황금빛 대궐인 황궐(黃闕), 붉은빛의 누각인 강대(绛台), 그리고 푸른빛의 방인 청방(靑房)이 우뚝 솟아 찬란히 빛나고 있음을 머릿속으로 똑똑히 그려 본다.
자호의 대존신인平静(평경, 자는 법왕)과 청방의 대존신인正心(정심, 자는 절방)이 갓 태어난 영롱한 갓난아기(嬰孩)의 모습으로 황금빛 옥색 피부를 띤 채 붉고 푸른 비단 옷을 입고 마주 앉아 있음을 명상한다. 그들이 두 손으로 흘러내리는 붉은 불방울(流金鈴)을 움켜쥐고 몸 주위로 서기와 강한 바람, 구름을 세차게 일으켜 소촌의 경계를 눈부시게 호위하는 것을 명상하며 이름과 자를 큰 소리로 세 번 부른다.
“오른쪽 자호의 위대한 신령이시여, 이름은 평경이며 자는 법왕이로다! 왼쪽 청방의 위대한 신령이시여, 이름은 정심이며 자는 절방이로다!”
이어 숨을 고르게 내쉬며 신령스러운 주문인 신주(神呪)를 드높이 읊조린다.
“자호와 청방에 두 위대한 신령이 계시니 / 손에는 흐르는 불방울 쥐고 몸에서는 바람과 구름이 이누나 / 올바른 대도를 철통같이 옹위하고 호위하여 / 사악한 바깥 요괴들 감히 한 걸음도 범하지 못하게 하네 / 제자의 정성과 생각을 하늘에 상달하게 하시어 / 저 영험한 하늘의 문 활짝 뚫고 지나게 하소서 / 나아감과 물러섬에 지극한 이로움과 형통함을 주시어 / 저 드높은 구천의 문 위로 올라가 배알하게 하시고 / 마침내 아홉 궁궐의 참된 진인들 직접 뵙게 하소서 / 지고하시고 위대하신 태상상제 천존이시여!”
다음으로 명당궁의 세 신령을 마음속에 명상한다. 왼편의 명동진군(현양)이 아름다운 남자의 모습으로, 오른편의 명녀진군(미음)이 눈부신 여인의 모습으로, 한가운데의 명鏡신군(조경)이 붉은 옥거울을 입에 문 채 모두 푸른 비단 옷을 입고 사방에 서광을 비추는 것을 명상하며 이빨을 아홉 번 두드린다(叩齒九通).
만약 도를 닦는 도사가 깊고 험난한 산속이나 골짜기에서 외로이 홀로 거처하다가, 사악한 귀신이나邪魔가 범접하여 마음에 큰 두려움과 공포가 엄습할 때, 마땅히 이 비법을 즉시 행하라! 명당의 세 대존신이 저마다 네 개의 옥방울을 마구 흔들어 그 맑고 거대한 진동 소리가 저 높은 하늘 옥경의 태극궁까지 쩌렁쩌렁 메아리치게 하고, 머리 소촌으로부터 입에 문 거울의 붉은 서광이 만 장(萬丈)이나 세차게 뿜어져 나와 사방 50리를 대낮보다 더 찬란하게 훤히 밝히는 것을 극렬하게 상상하라. 그러면 능히 천 명의 마귀가 머리를 조아려 항복하고 수만 마리의 사악한 요괴와 귀신들이 형체를 잃고 영원히 소멸할 것이다(千妖伏息, 萬鬼滅形).
6. 📚 주요 한자 · 고사성어 풀이 (Glossary)
도홍경 (陶弘景) — 남북조 시대 양나라의 위대한 도사이며 약학자이자 사상가. 화양은거(華陽隱居)라 불렸으며 도교 상청파의 실질적인 종조로서 도장 경전을 집대성하고 산중재상(山中宰相)으로 불렸다.
수일 (守一) — 우주의 시원인 도(道)와 하나(一)가 되기 위해 신체 내부의 정수와 정신을 한곳으로 모아 흩어지지 않게 수호하는 도교 최고의 명상 수련법.
구궁 (九宮) — 인간의 머리 골통 내부를 아홉 개의 성스러운 천상 궁궐(소촌, 명당, 동방, Dantian 등)로 보아, 우주의 별자리 및 오행 기운이 머릿속 신령들과 직접 조응한다는 도교 인체 신비학의 핵심 이론.
니완궁 (泥丸宮) — 머릿속 아홉 궁궐 중 네 번째인 단전궁(Dantian)을 뜻하며, 산스크리트어 ‘니르바나(Nirvana, 열반)’의 음독이자 뇌의 중심(송과체 부근)에 우주의 지고한 태일존신이 거처한다는 상청도법의 으뜸 성소.
천요복식 만귀멸형 (千妖伏息 萬鬼滅形) — 지성으로 명당과 소촌을 수련하면, 하늘의 신령들이 신성한 불방울을 흔들고 거울의 붉은 서광을 쏘아내어 천 마리의 요괴가 단숨에 엎드려 복종하고 수만 마리의 귀신이 형체도 없이 멸하여 쫓겨난다는 위대한 파사현정(破邪顯正)의 비결.
📖 주요 한자 · 고사성어 풀이
- 도홍경 (陶弘景) — 남북조 시대 양나라의 위대한 도사이며 약학자이자 사상가. 화양은거(華陽隱居)라 불렸으며 도교 상청파의 실질적인 종조로서 도장 경전을 집대성하고 산중재상(山中宰相)으로 불렸다.
- 수일 (守一) — 우주의 시원인 도(道)와 하나(一)가 되기 위해 신체 내부의 정수와 정신을 한곳으로 모아 흩어지지 않게 수호하는 도교 최고의 명상 수련법.
- 구궁 (九宮) — 인간의 머리 골통 내부를 아홉 개의 성스러운 천상 궁궐(소촌, 명당, 동방, Dantian 등)로 보아, 우주의 별자리 및 오행 기운이 머릿속 신령들과 직접 조응한다는 도교 인체 신비학의 핵심 이론.
- 니완궁 (泥丸宮) — 머릿속 아홉 궁궐 중 네 번째인 단전궁(Dantian)을 뜻하며, 산스크리트어 ‘니르바나(Nirvana, 열반)’의 음독이자 뇌의 중심(송과체 부근)에 우주의 지고한 태일존신이 거처한다는 상청도법의 으뜸 성소.
- 천요복식 만귀멸형 (千妖伏息 萬鬼滅形) — 지성으로 명당과 소촌을 수련하면, 하늘의 신령들이 신성한 불방울을 흔들고 거울의 붉은 서광을 쏘아내어 천 마리의 요괴가 단숨에 엎드려 복종하고 수만 마리의 귀신이 형체도 없이 멸하여 쫓겨난다는 위대한 파사현정(破邪顯正)의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