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망론

  • 좌망론서(坐忘論序)

    📚 좌망론(坐忘论) · 제2편 좌망론서(坐忘論序) 하늘과 땅이 처음으로 나누어지고 삼재(三才: 하늘, 땅, 사람)가 그 자리를 정하니, 사람이 하늘과 땅의 정중앙에 거처하게 되었다. 우주의 다섯 가지 맑은 기운(五氣)이 사람의 몸속에 조화롭게 결합하므로 사람은 본래 능히 건강하게 자라나고 오랫동안 오묘한 생명을 보존할 수 있는 존재이다. 그러나 후세 사람들은 욕망에 가려 스스로 제 본성(性)을 어둡게 가리고, 헛된 명예를…

  • 좌망론(坐忘論)

    📚 좌망론(坐忘论) · 제1편 좌망론(坐忘論) 서론 (Introduction) 사람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은 생명이고, 생명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은 도(道)이다. 사람이 도를 지니고 살아가는 것은 마치 물고기가 물속에서 살아가는 것과 같다. 마른 수레바퀴 자국 속의 물고기도 여전히 한 바가지의 물을 바라며 살고자 애쓰는데, 쇠락하고 타락한 풍조에 젖은 세상 사람들은 정(情)도 없이 도를 거스르며 살아간다. 생사의 괴로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