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장집(馬季長集) 3권 송(颂) – 기리는 글
광성송(广成颂) 〈마융이 교서랑(挍书郎)에 배수되어 동관(东观)에 나아가 비서를 교감하였다. 이때 등태후가 임조(临朝)하고 등즐(邓骘) 형제가 보정(辅政)하였는데, 그들은 문덕(文德)은 일으켜야 하나 무공(武功)은 마땅히 폐해야 한다고 여겼다. 이로 인해 사냥하는 예를 멈추고 전쟁의 법을 쉬게 하니, 교활한 적들이 종횡하고 방비가 없는 틈을 탔다. 융은 이에 격분하여 문무의 도(道)는 성현이 떨어뜨리지 않은 바요, 오재(五才)의 쓰임은 어느 하나 폐할 수 없다고…